50㎡ 이상 10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은 키오스크를 설치하려면 의무적으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도입해야 합니다.

단, 50㎡ (약 15평) 미만인 시설의 경우 보조 인력 등을 배치할 경우 의무가 면제가 되는데요. 보조 인력이란 정의가 모호하여 매장에 상주하는 직원이 있다면 의무가 면제인지에 대해 많은 사장님들의 혼란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얼마는 해당 정책에 대하여 ‘보조 인력’의 정의에 대하여 문의를 해 놓은 상태이며, 해당 답변을 받는 즉시 사장님들에게 추가로 공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사장님의 매장이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 의무 가맹점에 해당된다면,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도입하셔야 합니다.

이미 키오스크가 있으신 사장님들의 경우에는 키오스크 설치 시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올해 1월 28일 전에 설치한 키오스크라면 1년간의 유예 기간이 적용되어 2026년 1월 28일까지 기존 키오스크를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로 교체하시면 됩니다.

기존 사용중이던 일반 키오스크를 폐기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관련 법령은 일반 키오스크를 사용중인 매장이라면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도 함께 사용해야 함을 이야기하고 있으므로 일반 키오스크와 병행하여 사용하셔도 됩니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의 경우 기존 키오스크의 2~3배에 이르는 가격으로 사장님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는데요.

정부에서는 스마트 상점 기술보급사업으로 국비 지원을 통해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정부의 배리어프리 지원 사업이 시행된다면 오늘얼마가 빠르게 해당 내용을 정리하여 다시 한번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혹은 키오스크보다 도입비용이 매우 저렴한 QR오더(테이블의 QR코드를 이용한 주문 결제 시스템)등의 도입도 사장님들에게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